삼성전자, 美반도체 하락에 주가 '무표정'

최준규 기자 / 2024-05-0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숨고르기를 했다.

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8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 반도체주 하락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했다.

최근 미 중앙은행(Fed) 위원들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 언급으로 주식시장에 투자 온기가 퍼지면서 전날 각각 4.7%와 3.7% 올랐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미 반도체주들이 다시 일제히 떨어지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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