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하반기 실적 모멘텀 부각

최준규 기자 / 2024-03-14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대웅제약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1% 내린 11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조원, 1369억원으로 6%yoy, 16%yoy 성장할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외형 성장은 자체 개발한 주력 품목 3개(펙수클루, 나보타, 엔블로) 매출 성장에 기인한다.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의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판관비 증가에도 영업이익률은 상승할 것으로 봤다. 

주력 제품들의 매출액 비중은 2022년 12%, 2023년 15%였으며 올해는 21%로 상승할 전망이다. 2022년 대비 2023년 자체 개발해 수익성이 높은 주력 제품들의 매출 증가액은 펙수클루 약 500억원, 나보타 약 250억원, 엔블로 약 250억원으로 올해 총 매출 증가액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2002년 10월 주식회사 대웅이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됐으며 종속회사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주요종속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를 포함한 총 13개 회사로 구성됐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우루사, 알비스, 올메텍, 임팩타민, 넥시움 등 다양한 용도의 의약품으로 구성됐다.

영업사원에 대한 디테일 능력향상, 제품차별화 포인트, 선진 마케팅기법 교육 등을 통해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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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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