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8시간 배터리 구동 'M4칩 맥북에어' 신제품 발표

신현수 기자 / 2025-03-06 15:43:35
M4 맥북에어 13인치와 15인치 선택 가능
애플 인텔리전스,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젠모지, 시리 기능 강화
3월 12일 오프라인 판매 개시

지난 5일 애플은 M4 칩, 12MP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탑재하고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갖는 맥북에어 신제품을 공개했다.

▲ (자료제공=애플코리아)

맥북에어는 13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액정 크기로 선택이 가능하며, 이번 제품부터 신규 색상 스카이 블루가 추가되었다. 맥북에어는 기본 디스플레이 외에도 최대 2대의 외장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맥북에어는 일부 국가 및 지역에 한해 5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었으며, 3월 12일에 공식 출시된다.

▲ (자료제공=애플코리아)

맥북에어의 M4 칩은 고해상도 사진과 동영상 편집 등 부하가 많은 작업도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 M4 칩은 10코어 CPU와 최대 10코어 GPU, 최대 32GB까지 메모리를 지원하며, 기존 M1 탑재 모델 대비 최대 2배의 놀라운 성능을 구현한다. M4 칩에 내장된 뉴럴 엔진은 M1 칩이 탑재된 맥북에어 모델 대비 최대 3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 (자료제공=애플코리아)

최근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많은 애플 인텔리전스.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개성 있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며, ‘젠모지’를 상황별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리’의 기능 또한 이전 버전 대비 많은 업그레이드를 이뤘다. GhatGPT가 시리(Siri)와 통합되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탑재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으로, 사용자의 IP 또는 개인정보 등도 OpenAI에 저장되지 않는다.

▲ (자료제공=애플코리아)

새로운 12MP의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는 사용자를 자동으로 화면 중앙에 맞춰서 페이스타임 또는 각종 화상회의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데스크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을 동시에 표시해 주는 데스크뷰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업무나 공부 내용을 영상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경우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아울러, 4월부터는 MacOS Sequoia 15.4 버전이 새로운 맥북에어를 아이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개선사항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과 맥의 정보 호환성을 보다 간편하게 설계했다.

한국에서는 5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이르면 3월 12일부터 고객에 도착할 수 있다. 3월 12일부터는 애플스토어 및 공인 리셀러 매장에서 오프라인 판매가 시작된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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