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음반·공연 매출 급감 목표주가 11% 하향

최준규 기자 / 2024-07-1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5% 내린 3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전년 대비 공연 매출 급감 타격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4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11% 내렸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0%, 94.5% 감소한 950억 원, 16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공연 모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급감(-75%)해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전분기 대비로도 큰 폭의 개선을 기대기는 어려운 활동지표였던 것으로 판단했다.

내년 실적 회복의 핵심은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 재개,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져의 공연 스케일업 그리고 신인 아티스트의 데뷔로 요약된다며 이익 턴어라운드는 4분기 이후 가능한 상황으로 현 시점에서는 관망세가 유효하다고 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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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하아님 2024-07-12 10:59:25
    아이콘은 Yg소속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