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 비선박엔진 성장성 기대감 증권가 눈높이 올리자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 2024-07-1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엔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68%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증권가의 눈높이 상향 조정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내년 이후 비선박엔진 부문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25%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7.6%, 영업이익은 41% 웃돌 것이라며 6%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면서 1분기에 이어 '깜짝 실적'을 재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화엔진은 1999년 설립된 종합 엔진 생산 전문업체로 현재 선박엔진사업, 부품판매사업, 디젤발전사업 및 환경오염방지시설(이하 "SCR")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누계 저속엔진 생산 1억마력을 달성했으며 2014년 세계 최초 선박용 이중연료(DF) 엔진 상용화 및 독자 기술로 친환경 탈질시스템(DelNOx)을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2위의 저속엔진 시장점유율(평균 20%)을 유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