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84% 내린 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작년 1분기(848억원)보다 36%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963억원을 기록해 7.8% 감소했고 순이익은 369억원으로 32%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신동은 매출 5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나 방산 부문 매출은 1743억원으로 27% 감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수 납기 비중이 4분기에 높은 계절적 요인으로 1분기 매출이 줄었다"며 "작년 1분기에는 프로젝트성 수출로 인해 매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풍산은 주식회사 풍산홀딩스의 제조사업부문을 승계해 2008년 7월 1일자로 인적분할방식으로 설립됐다.
울산 및 부산 등 4개 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신동사업 부문에서는 동 및 동합금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산사업 부분에서는 각종 군용 탄약과 탄약 부분품, 정밀 단조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미국과 태국 등에 대규모 생산, 판매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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