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96% 오른 5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에 따라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장·단기적으로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데 SK스퀘어에 대한 SK의 SK텔레콤 주식 현물 출자 가능성, 배당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봤다.
또한 내년 새로운 5G 주파수 투자와 신규 5G 요금제 출시 이슈, 주주이익환원 규모를 고려하면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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