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7% 내린 1만8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를 2만3000원에서 2만1000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2368억원, 영업이익은 37.9% 줄어든 7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인 160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게임 매출은 1550억원으로 12.4% 줄었는데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의 지역 확장 효과가 '오딘'과 기존작 매출 감소를 상쇄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까지는 실적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신규 타이틀이 부재하다며 기존작 매출 하향, 신작 출시일정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진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Daum) 플랫폼 기반 PC, 모바일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의 개발부터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까지 한다.
PC게임의 주요 서비스 타이틀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아키에이지', '이터널 리턴' 등으로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는 PC방과 Daum 포털 그리고 해외는 STEAM 플랫폼 및 자사 메인페이지를 통한 판매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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