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41% 내린 9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하락은 에코프로머티의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에코프로머티의 상장주식 중 32.59%에 달하는 2248만2253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보호 예수 해제 물량이 많다 보니 오버행 우려가 제기됐으나 정작 17일 당일 1.44%, 그 다음 거래일인 20일에는 4.78%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BRV가 1억5000만달러(약 2041억원) 규모의 에코프로머티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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