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반도체주 부진에 주가 '떨떠름'

최준규 기자 / 2024-06-2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2% 내린 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긴밤 마이크론을 중심으로 미국 반도체주가 부진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까지 4거래일을 연달아 주가가 상승 마감했으나 이날부터 하락 전환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으나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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