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 AI 기술 확산 전력기기 수요 확대에 수혜 기대 주가 '신바람'

최준규 기자 / 2024-04-0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광명전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47% 오른 27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북미,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확대·교체 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미국 이튼(EATON)사와 수배전반(MV & LV SWGR) 관련 기술협력 및 이튼사 제품 국내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당시 협약으로 선진 수배전반제품 기술과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GIS, RMU 제품의 핵심 부품을 특가로 공급받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전력기기 수요 증가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북미 지역의 경우 약 30년 주기로 돌아오는 전력기기 교체 시기와 AI 기술 발달에 따른 수요 확산이 더해지면서 변압기를 포함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수배전반 등과 관련된 재화의 판매와 태양광발전시스템과 ESS의 시공, 전기·소방설비 및 기계설비공사를 통한 공사수익 및 부동산 임대를 통한 임대료 수익이 주요 수익의 원천이다.

광명전기, 이엔에스는 수배전반 사업부문은 하며 SWGR, 개폐기, 차단기 등을 주요 재화 및 용역으로 하고 주요 매출처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있다.

공사수익 사업부문의 주요 매출처는 대한종건,와이케이산업개발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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