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85%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연결 기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891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785.7% 증가한 7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사들의 매출액 전망치 평균 8683억원과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 523억원을 각각 3.24%, 42.07% 넘어선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와 종속회사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한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한다.
항공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고 개발된 항공기를 양산하는 항공기 제조산업과 운영되는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산업으로 구분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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