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2분기 시장 컨센서스 상회로 주가 '함박웃음'

최준규 기자 / 2024-08-2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세방전지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71%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2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1%, 87% 증가한 5196억원, 59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11.4%로 3.4%p 증가했다. 이는 매출의 85%가량을 차지하는 차량용 전지류 매출액이 55%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주요 원재료인 납 원가(매출액 대비 41% 비율)도 안정적인 편이라며 부채비율은 49% 수준이고 1800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해 재무구조가 우량하다.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 성장에 따른 수혜를 고려할 때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세방전지는 차량용 및 산업용 연 축전지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대표 브랜드로는 '로케트 배터리'가 있다.

내수 판매경로는 대리점, 직판, 기관납 등이며 수출 판매는 DIRECT 및 LOCAL 수출 등으로 이뤄지며 각각의 2024년 1분기 매출 비중은 내수 40.0%, 수출 60.0%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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