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2분기 실적 부진 예상에 주가 '시큰둥'

최준규 기자 / 2024-07-2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4% 내린 3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2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이와함께 하이브, SM, JYP엔터테인먼트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이브‧SM‧JYP‧와이지엔터 등 4개 주요 연예기획사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합산액은 1410억원으로 한 달 전 전망치(1747억원)보다 19.2%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엔터주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주요 아티스트의 부재와 중국 내수경기 부진 등을 꼽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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