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 증시 기술주 강세로 국내 반도체주 '희색'

최준규 기자 / 2024-08-1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96% 오른 19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치솟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증시는 예상치를 하회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4.05% 강세 마감했다. 테슬라(6.34%), 아마존닷컴(4.40%), 인텔(3.87%), TSMC(2.35%), 애플(1.35%), 마이크로소프트(1.18%)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2023년 전체 매출 중 DRAM과 NAND가 각각 63%와 29%의 비중을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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