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울상 '이례적'

최준규 기자 / 2024-07-0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이노스페이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44% 내린 3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코스닥 상장 첫날인 이날 급락했는데 올해 대부분 공모주가 상장 첫날 급등했던 점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지난달 20일∼21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천150.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11∼17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215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598.87 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8조2836억원이다.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9월 19일 설립했으며 우주산업에서 Upstream에 속하는 발사체 제작 및 발사서비스 제공을 수행을 하는 업체다.

2023년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한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성공해 국내 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약 20여년간 축적된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바탕으로 발사체 기술과 발사 기술을 모두 독자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브리드 로켓용 고체연료 개발, 제작 기술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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