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2% 오른 3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영업이익이 1억2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288억원 대비 18.4%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했고 순손실은 3억2000만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또 1분기 의약품 매출은 약 19% 증가한 287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매출 100억원대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매출을 이끌었다. 특히 바이오탑은 병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약개발 부문도 진척을 거두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미국 특허 상표청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HL161ANS’에 대한 공동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 2분기에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새로운 임상 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내분비계, 순환기계, 비뇨기계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160여개 전문·일반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04년부터 글로벌신약 R&D를 통한 기업혁신으로 핵심 연구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 등 R&D 인프라를 구축했다.
Anti-TNF 바이오신약, 그리고 인체의 항암 면역작용을 강화해 암을 치료하는 신규 작용 타깃의 항암 면역항체신약 등을 연구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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