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구석유, 중동 리스크 고조에 석유값 '뜀박질' 주가 '어깨춤'

최준규 기자 / 2024-08-0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흥구석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71% 오른 1만8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최고지도자가 암살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하마스는 공식 텔레그램 계정으로 최고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란 테헤란으로 가던 중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암살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면서 중동 분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자 석유 가격도 뛰고 있다.

흥구석유는 석유사업법에 근거해 석유류 판매 등을 할 목적으로 1966년 12월 16일에 설립돼 1994년 11월 30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석유류 제품인 휘발유, 등유, 경유등을 GS칼텍스로부터 매입하여 대구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소매업체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는 무연휘발유,저유황 경유, 등유 등이며 일반 주유소에 공급 및 직영주유소에서 소비자에게 직접판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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