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43% 오른 11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분기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두고 연초 조건부로 제시했던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이 예상했다.
또한 미국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문제라며 주가가 저평가된 지금을 장기 매수 기회로 추천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합산 수익성 13.2%를 기록하며 기존 목표치였던 11.9%를 상회했다는 이유로 올 초에 제시한 자사주 전체 소각 공약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놓고 있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축소, 미국의 보편적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타격도 시장 우려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는 1999년 아시아자동차와 함께 현대자동차에 인수됐고 기아차판매, 아시아자동차, 기아대전판매, 아시아차판매 등 4개사를 통합했다.
국내(소하리, 화성, 광주, 위탁)와 미국, 슬로박, 멕시코, 인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모닝의 경우 동희오토 서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약 35% 내외를 내수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북중미 및 유럽시장 등 해외에서의 판매비중은 약 65% 수준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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