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분기 적자 줄이고 실적 개선 본격화에 주가 '씽씽'

최준규 기자 / 2024-06-3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LG디스플레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70% 오른 1만1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분기 적자 폭을 줄이면서 실적 개선 흐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및 아이폰에 공급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출하량 확대에 따라 3분기부터는 흑자 전환 가능성이 점쳐진다.

2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6조3302억원, 영업손실 35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6% 늘고 영업손실은 60.1% 개선된 수치다.

증권가는 이 회사가 3분기에 흑자 전환(영업이익 361억원)하고 4분기에는 흑자 규모를 3000억원대로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는 TFT-LCD 및 OLED 등의 기술을 활용한 Display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Display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Wearable용 원형 OLED 패널 등을 출시하고 있다.

파주와 구미에 TFT-LCD 및 OLED 공장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및 아시아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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