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9%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 전년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20% 내렸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은 520억원, 영업적자 47억원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며 시장전망치 29억원을 하회했다. 티몬과 위메프 관련 미정산 1회성 비용 52억원이 반영된 여파다.
단기적으로 티몬·위메프 이슈와 일본 난카이 대지진 경보 등이 겹치면서 실적과 주가 모두 부진하다며 3분기에도 최소 관련 판매 채널의 하드블락에 대한 취소 비용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내렸지만 관련 악재들이 상당 부분 선반영된 현재 주가수준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모두투어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일반여행알선업, 항공권 및 선표 발권 판매업 등을 할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됐다.
여행알선 서비스는 여행상품을 B2B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호텔위탁운영 및 대행 서비스는 B2B와 B2C 채널을 통해 판매 및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투자 부문은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확보해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 금융기관에 예치, 부동산 임대차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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