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주가 '떨떠름'…"올해 구독자 성장 속도 낼듯"

최준규 기자 / 2024-03-14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밀리의서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60% 내린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초기 시장을 넘어 다수 수용자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SK증권이 전망했다.

이 회사는 전자책 플랫폼 기업으로 월 9900원 구독료로 플랫폼 내 모든 도서 이용이 가능하다며 실이용자 수는 월 현재 80만명 수준으로 추정했다. 현재 신사업으로 출판업 진출 및 신규 웹소설 플랫폼 런칭을 계획 중이다.

특히 올해는 구독자의 성장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수 대중에게 노출될 때 플랫폼 이용자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오리지널 컨텐츠 확보, 출판계 교섭력 증가로 이용자 수가 컨텐츠 강화로 이어지는 효과도 일어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제휴 및 기업 복지 계약으로 비용 없이 구독이 가능한 고객들이 30% 수준의 전환율을 보이는 중이며 해당 인원은 100만명 수준으로 추정했다. 여기에 B2B에서 기확보된 삼성, LG, 현대 사업부에서 타 사업부 및 계열사로 확장을 진행 중이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책을 포함한 도서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발, 운영, 판매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약 16만 권의 독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로 전자책 분야에서 구독 경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자책 외에도 오디오북과 챗북, 오디오 드라마 등 새로운 형태의 독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 수는 약 700만명 이상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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