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쇄신 후 드러날 'AI 전략' 초점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4-1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9% 내린 4만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은 1조975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1조9768억원)에 부합한 반면, 영업이익은 1103억원으로 컨센서스(1223억원)를 하회했을 것이라고 교보증권이 추정했다.

톡비즈 광고 매출은 광고 경기 회복이 더딘 가운데 계절성 반영되며 2965억원으로 봤다. 거래형 매출은 선물하기 수익 인식 시점 변화(결제→사용 시점) 기준 2375억원을 예상했다. 플랫폼 기타는 모빌리티 회계 변경(총액→순액) 기준 3365억원이다.

컨텐츠 중 게임 매출은 R.O.M 출시에도 기존작 매출 하향 영향으로 2394억원으로 봤고 뮤직 부문은 엔씨티 드림 컴백 활동 반영일수 제한적임에 따라 4740억원을 예상했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습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역량 역시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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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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