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 현저하게 저평가 투심 자극

최준규 기자 / 2024-07-1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기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1% 오른 17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수동부품 업황 회복 사이클이 시작되고 차세대 제품 경쟁력을 고려할 때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수동부품 업황 회복 사이클이 시작되고 차세대 제품 경쟁력을 고려할 때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됐다고 NH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최근 일본 수동부품 업체들은 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수동부품인 인덕터 등의 가격을 20% 인상하려고 계획하는 상황이라며 아직 MLCC 가격이 인상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과거 트렌드와 AI에 힘입은 수요 개선을 고려하면 빠르면 올 하반기나 내년부터 가격 상승 가능성 크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 매출 비중이 44.71%로 가장 크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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