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간암신약 10월 전까지 재승인 서류 제출에 투자자 예의주시

최준규 기자 / 2024-07-14 00:03:00

[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69% 내린 8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항서제약의 생산시설 결함 등의 문제로 한차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반려된 적이 있다.

적어도 10월 전까지 중국계 제약사 항서제약과 개발한 간암신약(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재승인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FDA와 미팅 이후 최근 업데이트된 간암신약 임상 3상 데이터를 추가로 반영한 재신청 작업에 착수했다. 기간 단축보다 꼼꼼히 서류를 준비해 신약승인을 받는 것에 초점을 두면서 제출시간을 2~3개월로 잡았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