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 '떨떠름'…"B2B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

최준규 기자 / 2024-07-1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LG전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7% 오른 11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B2B(기업 간 거래)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며 기업 분석을 재개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사업 무게 중심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B2B로 이동하고 있다며 현재 변곡점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사의 올해 B2B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조3000억원, 1조3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전체 실적 대비 B2B 사업 비중이 매출의 41.8%, 영업이익의 42.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향후 5년간 B2B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CAGR(연평균 성장률) 10.6%, 27.4%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와 종속기업의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된다.

OLED TV는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동사의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차별화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