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4% 내린 19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북미 비중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지만 주가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3만1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조1324억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1096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력인프라부문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해 반도체, 배터리 등 북미 진출 기업의 생산 설비 투자가 크게 확대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또한 올해 전력인프라부문 실적은 매출 증가가 미미한 가운데 북미 비중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도 영업이익 증가 폭은 15% 내외가 될 것으로 봤으며 올해 영업이익 증가 폭이 16.5% 수준으로 전망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재평가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추정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그리고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다.
전력 부문에서 이 회사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의 전력 공급과 계통보호에 사용되는 전력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초고압 전력시스템사업도 하고 있다.
자동화 부문에서 동사는 산업용 PLC, 인버터 등의 자동화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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