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2분기 호실적에도 주가는 '뒷걸음질'

최준규 기자 / 2024-07-3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시스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96% 내린 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매출은 6873억원, 영업이익 798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늘었고 영업이익은 167.1% 증가한 것이다.

우선 방산 부문은 지난 2022년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천궁-II 다기능레이더(MFR), 폴란드 K2 사격통제장치, 전술정보통신(TICN) 4차 양산 등 굵직한 수출·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사자원관리(ERP) 사업,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미국 사업장 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의 대내외 사업이 호실적을 거뒀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올해 연간 매출 성장 목표치를 약 10% 이상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군사장비의 제조 및 판매하는 방산부문과 IT 아웃소싱 등 서비스 판매하는 ICT부문 사업을 하고 있다.

핵심사업인 군위성통신체계-Ⅱ 및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대대급전투지휘체계(B2CS), 개인전투체계,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에 참여했다.

대내외 기업 고객에게 24시간, 365일 무중단 IT운영을 지원하며 서버 자원 사이징에서부터 H/W 및 S/W 설치,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패치, 백업, 복구를 지원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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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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