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코웨이, 3분기 영업익 2071억원…“전년比 6%↑“

▲ 코웨이 CI.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2% 늘어난 1조1003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1844억원, 6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8.3% 증가했다.

올해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6608억원을 기록했다.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3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0만20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순증은 총 24만5000대로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증인 19만3000대를 넘어섰다.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3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이나 오른 2934억을, 태국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국내 및 글로벌 전반에 걸친 판매 고성장과 안정적인 해약 관리로 렌탈 계정 수가 1000만을 돌파하는 등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제품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및 디지털화에 집중하며 강력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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