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주가 살짝 미소…"돌고래의 잠영이 너무 깊다"

최준규 기자 / 2024-06-1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텔레칩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0%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티어1(현대모비스 등) 업체를 거쳐 비포어 업체에 65%, 애프터에 35%가 납품된다. 현대기아차향 매출 비중이 70% 수준이다. 차량용 칩 중 미드~엔트리 라인 반도체를 생산한다.

퀄컴, 엔비디아에서 최선단 칩들을 high end 차량 플랫폼에 납품하는 중이며 이 회사의 경우 2~30% 수준의 가격에서 mass 시장 물량을 대응 중이다. 현대기아향 실적 증가 및 추가 고객사 확보 기대감으로 작년 주가가 상승한 이후 매출 실현 시기가 기대치보다 늦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산업 고도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사업인만큼 제품 라인업 증가와 고객사 추가 확보에 따른 꾸준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텔레칩스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Video Codec IP개발 및 라이센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칩스앤미디어를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주로 인텔리전트 오토모티브 솔루션에 적용된다. 그 외 차량내 오디오, 기타 전자 장비의 멀티미디어칩, 모바일 TV 수신칩, Connectivity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홍콩, 미국, 중국에 현지법인을 각각 100% 출자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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