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13% 오른 1만6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한화솔루션과 글로벌 TOP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협약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에따라 양사는 각자의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방면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과 기술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500kV 전류형 HVDC 육상케이블과 90℃ 허용온도를 적용한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 등의 전력선과 소재, 통신케이블 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각종 전선 관련 공사를 진행하는 종합 전선회사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케이블 기술과 베트남, 남아공, 사우디의 해외 생산거점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공공업체 및 민수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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