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1% 오른 10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업이익은 -135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1170억원, 추정치 -1145억원을 소폭 하회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그러나 전 사업부에서 증익을 이루며 QoQ 적자폭을 1373억원 축소했다. 기초소재(-715억원, QoQ +950억원)와 타이탄(-533억원, QoQ +79억원)은 원료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 래깅효과 및 재고평가이익 모노머·아로마틱 스프레드 개선에 적자폭이 대폭 감소했다.
LC USA(-57억원, QoQ +33억원)은 에탄 가격 하락에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지만 1월 한파로 인한 가동차질 발생해 적자가 지속됐다. 첨단소재(444억원, QoQ +80억원)는 고객사 수요 증가로 인한 판매량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롯데케미칼의 기초소재사업은 납사, LPG 등의 원료를 활용해 기초유분과 모노머, 폴리머 등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며 관련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첨단소재의 주요 제품으로는 ABS, 폴리카보네이트(PC), 인조대리석, 엔지니어드스톤 등이 있다.
롯데정밀화학(주)와 그 종속회사는 정밀화학 사업부문을 하며 ECH, 가성소다, 메셀로스, 애니코트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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