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6% 내린 2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하반기 주가 모멘텀(상승 여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47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인건비 증가로 소폭 감익이 예상되는데 이는 성과급을 연말에 몰아서 반영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분기 배분하고 있는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이익이 대부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최대 항공사로 장거리 노선, 상용 수요, 항공 화물 등 다각화된 사업 구조의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며 2분기는 계절 특성상 겨울보다 미주와 유럽 여객수요가 좋고 항공화물 실적도 기대 이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한항공은 2024년 3월 말 기준으로 총 37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국내 10개 도시와 해외 32개국 89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화물기는 23대를 운항하고 있다.
항공운송사업에 더불어 항공기 설계 및 제작, 민항기 및 군용기 정비, 위성체 등의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무인기 사업을 확대해 스텔스 무인기 기술시범기 개발을 완료하고 무인편대기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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