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16%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낮아진 기대치에 비해 하반기 이익은 무난하게 상승 전환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 10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2% 늘어난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1% 증가한 1606억원이며 정제마진 하락으로 정유 사업이 적자로 전환했지만 석유화학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덕분에 일부 만회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이 무난하게 턴어라운드(반등)할 것으로 봤는데 윤활기유와 화학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정유 부문에서 이익이 다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이미 정제마진은 반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S-oil은 1976년 1월에 설립되고 하루 66만9000배럴의 원유정제능력을 보유한 정유사로 정유 뿐 아니라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등으로 다각화된 사업을 보유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고급윤활기유를 중심으로 하루 4만4000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매출액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매출처는 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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