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2분기 업황 부진에도 꾸준한 실적에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 2024-06-2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제일기획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2% 오른 1만8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분기 업황 부진에도 실적이 꾸준히 상승한다는 분석에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총이익(GP)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4400억원, 영업이익(OP)은 4% 증가한 87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본사 GP와 해외 GP는 각각 4% 늘어난 1100억원, 3400억원으로 전망했다.

주요 광고주의 매체 광고비 감소에도 리테일과 디지털 마케팅 수요 증가에 따라 주요 광고주향 GP가 회복 추세에 진입했다며 주요 광고주향 GP는 2021년 1분기~2023년 2분기 매분기 평균 전년 동기 대비 3.3% 순성장 후 2023년 3, 4분기 각각 -3.1%와 -3.4% 역성장했고 올 1분기 다시 6% 순성장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광고 업황이 기대만큼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는 않지만 국내외 주요 광고주향 실적 개선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비계열 광고주 영향으로 실적 역시 꾸준히 상승한다고 진단했다.

제일기획은 광고업 등을 할 목적으로 1973년 1월 17일에 설립됐으며 1998년 3월 3일자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광고주의 니즈에 적합한 Strategy, Creative, Media, Digital, Experiential 등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영업수익은 매체집행과 광고물 제작으로 구분되며 매체사업은 전파매체(TV, 라디오), 인쇄매체(신문, 잡지), 온라인, 케이블 TV, DMB 등으로 구분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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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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