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11%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원, 영업손실 110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했고 컨센서스는 상회했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그러나 현재 실적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어 보인다. 중요한 것은 사측의 실적 전망 스탠스가 바뀐 점이다. 기존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던 기조를 우리의 예상대로 앞으로 당겨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2분기에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 이제는 PC선 발주 증가를 기다릴 때다. 지난달 말 기준 수주 목표 82.5%인 25.6억달러를 수주했고 YTD 28억달러를 수주했다.
상반기 안에 수주 목표는 달성하고 하반기 PC선 업사이클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수주는 수주 목표를 +100% 초과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HD현대미포는 1975년 창사 이래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형 선박 건조부문 세계 최고의 조선소로 성장했다.
석유화학제품 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 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장했으며 LPG·에틸렌 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컨-로선(CON-RO) 시장에도 진출했다.
카페리(아스팔트 운반선, 해양작업 지원선(PSV), 카페리(ROPAX) 등 고부가가치 특수 선박 시장에도 진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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