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주가 '단맛'…"철강·이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 핵심전략 꾸준히 추진"

최준규 기자 / 2024-07-2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0% 오른 3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100억원, 영업이익 75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8%와 43.3% 줄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5%와 29%씩 늘었다. 특히 전분기 대비 철강과 인프라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순부채 비율도 낮아졌다.

이 회사 정기섭 전략기획총괄(대표이사 사장)은 "급변하는 외부환경 변화에 투자시기 조정 등 세부적인 전술의 변화는 검토하고 있지만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을 위한 핵심전략은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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