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57% 내린 22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완성차의 전동화 사업이 둔화하면서 실적 회복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다올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 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5.4% 줄어든 1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8% 늘어난 5427억원으로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다.
1분기 부품 제조 매출액은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8.3% 오르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품 제조가 전 사업부 중에서 가장 증가율이 높고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완성차의 북미 신공장은 하이브리드(HEV) 출시가 예정돼 있어 내년에도 예상 대비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현대모비스는 1977년 6월 설립됐으며 1989년 9월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고무용 도료 기술로 출발해 폴리우레탄 수지 및 전자, 자동차, 생명과학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한다.
또한 A/S부품 사업을 한다. A/S용 부품사업은 부품의 책임공급을 위한 물류센터 등의 대단위 인프라 구축과 244개차종, 270만품목을 관리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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