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간 성장은 의심할 여지없어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 2024-05-0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26% 오른 2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1조8483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매출액은 시장예상치를 11%를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73.5%를 하회했다.

시장예상치 하회 요인은 1분기 폴란드 인도물량 공백에 따른 지상방산 실적 공백이다. 작년의 경우 1분기 K9 24문, 4분기 18문, 천무 4분기 17문 인도됐던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또한 인력 투입 등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효과도 영업이익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올해 폴란드 인도 예정량은 K9 60+@, 천무 30+@로 작년 K9 42문, 천무 17문 대비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연간 매출액은 28.2%, 영업이익은 42.6%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생산 및 판매를 한다.

또한 CCTV, 칩마운터, 우주발사체,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항공사업은 2023년 3분기말 기준으로 내수매출 6850억원(60%), 수출매출 4499억원(40%)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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