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90% 오른 1만1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동해의 대규모 유전·가스전(이하 대왕고래) 개발 사업을 세계 최대 석유·가스 기업인 엑슨모빌이 검증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시추업체인 미국 컨설팅 회사 액트지오(Act-Geo)가 작년 12월 정부에 제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분석 결과에 대해 엑슨모빌이 검증 작업에 참여했다.
대왕고래의 추정 매장량이 최대 140억배럴에 이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특히 엑슨모빌은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대왕고래 물리탐사 데이터 등을 열람하며 투자 여부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선엔지니어링은 계측장비용(이하, 계장용) 피팅, 밸브 및 플러밍 전문 기업이다.
석유화학, 조선, 해양, 방산, 육상·해상 플랜트,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연료전지, ESS 등 유체 흐름의 제어가 필요한 산업군에 S-LOK이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2012년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업체인 새한엔텍㈜의 시설 및 자산을 양수해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품에 대한 개발 및 생산을 시작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