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창원·미국 멤피스 공장 증설 발표에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6-14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효성중공업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4% 내린 3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을 위한 창원 공장 증설을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333억원이며 투자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이외 미국 멤피스 공장도 증설을 진행중이고 투자 금액은 약 669억원이다.

이 투자를 통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40% 이상 확대한다. 미국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멤피스 생산 능력은 2배로 확대한다. 창원 공장도 신규 시험실을 구축하고 생산설비를 늘릴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2018년 6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효성이 하는 사업 중 건설·중공업 사업부문이 인적분할해 신설됐다.

주로 전력산업의 핵심 설비인 변압기, 차단기와 산업 생산설비 등에 필요한 전동기, 기어 등을 생산·판매한다. 이 외에도 건설사업 분야에도 진입해 있다.

또한 현재 각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170kV 50kA GIS 및 154kV Shunt Reactor, compact형 변압기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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