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美서 K뷰티 수요 급증에 고성장 주가 '뜀박질'

최준규 기자 / 2024-08-2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실리콘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79% 오른 4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이 유럽과 미국 등에서 상승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75% 증가한 389억원이다. 연결 매출액은 132% 증가한 1814억원이다.

미국에서 K뷰티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 회사가 고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미국 매출은 분기별로 200억원이였으나 현재 500억원에 이른 것이다. 유럽시장에서도 이른 시일 내에 미국시장만큼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유럽 시장의 매출도 이번 분기 지난해 미국 수준으로 도달했다. 유럽은 국가별로 통관·법규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허들이 있는 만큼 신규 진출하는 브랜드의 이 회사 의존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리콘투는 K-Beauty 브랜드 제품을 자사 플랫폼인 'Stylekorean.com'을 통해 전세계 약 150여개의 국가에 E-Commerce 역직구 판매 및 기업 고객에게 수출한다.

해외 지사를 이용한 현지화 사업 및 국내 유통 회사 최초로 AGV 물류로봇 시스템을 기반으로 물류 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외 국내 다양한 K-Brand 제품 소싱을 통한 공급과 소비 고객의 니즈에 맞춘 E-Commerce 쇼핑몰 운영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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