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게임 '붉은사막' 영상 공개하자 투자자 거부감 주가 '푹석'

최준규 기자 / 2024-08-2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펄어비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87% 내린 4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내림세는 신작 게임인 붉은사막 보스의 전투 영상을 공개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선보일 예정인 붉은사막 시연 보스(하얀뿔) 전투 영상을 전날 장 마감 직후 최초로 공개했다. 하얀뿔 외 보스 3종의 전투 영상은 게임스컴 기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붉은사막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 하락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그동안 붉은사막을 펄어비스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지목해왔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게임 서비스 공급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직접 퍼블리싱 및 지역별 퍼블리셔를 통해 게임을 유통하고 있다.

게임사업부문 매출원은 '검은사막' 및 'EVE' IP 등 PC, 콘솔,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검은사막' IP의 서비스 지역 확장과 현재 개발 중인 신작 3종(붉은사막,도깨비, 플랜8)의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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