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주가 '시큰둥'…"눈높이 한번 더 낮춰야"

최준규 기자 / 2024-07-2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덴티움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28% 내린 10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1094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내다봤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6% 감소한 343억원(OPM 31.3%)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기대치 하회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과 러시아의 6월 수출 부진으로 추정된다. 4~5월까지 호조세를 보이던 중국 수출물량이 6월 이후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러시아 수출 물량도 통관 및 물류 이슈로 6월 선적 물량이 7~8월로 이연된 것으로 보인다.

덴티움은 2000년 설립돼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치과용 의료기기 및 생체재료를 Total Solution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임플란트 전체 치료 과정 Package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28%, 해외 72%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수출형 기업이다. 해외법인과 현지 딜러 네트워크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70여개 국가에서 판매 확대를 전개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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