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7% 오른 3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의 제조방법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ALT-B4는 하이브로자임 원천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독자적인 히알루로니다제다. 히알루로니다제는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방식과 이를 사용해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여되는 항체치료제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하는 두 가지 사용법이 있다. 등록결정이 이뤄진 특허는 히알루로니다제의 배양 방법으로 ALT-B4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필요하다.
이번 등록으로 지적재산권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알테오젠은 ALT-B4가 단독으로 사용된 테르가제가 가격 경쟁을 갖출 수 있어 향후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글로벌 기업 3곳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독점 계약으로 변경한 MSD의 펨브롤리주맙은 품목허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1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단독 사용 시장 진입을 위해 테르가제를 개발하고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있다.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돼 2014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이다.
보유 원천기술인 NexP™ 융합 기술, NexMab™ ADC 기술 및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기반기술로 주요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자체 개발제품(ALT-BB4)인 테르가제주는 임상시험 완료후 국내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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