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기본의 재발견 보여줄까

최준규 기자 / 2024-06-2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코리아써키트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7% 내린 1만4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반도체 칩 패키지에 사용되는 Substrate(보조기판) 및 메인보드 등 PCB를 생산한다. Substrate는 반도체 칩을 보호하고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전자제품의 고속화, 대용량화, 저전력화 등 성능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반도체 패키지의 첨단화가 요구돼 패키지에 사용되는 Substrate의 성능개선(I/O 수의 증가 및 낮은 임피던스) 또한 절실한 상황이다.

PCB는 전자제품 내에 여러 전자부품을 탑재하기 위해 절연판 위에 회로를 형성시킨 녹색 판으로 부품 간 전기적으로 연결하거나 지지해 준다. 주로 스마트폰용 기판(Build-up), 서버 및 PC용 기판(Module, SSD), PC 모니터 및 Display 등에 사용된다.

지배회사인 코리아써키트는 PCB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 종속기업 중 테라닉스는 특수PCB를, 인터플렉스는 FPCB를,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패키징업을 한다.

해외 종속기업에는 INTERFLEX VINA., KOREA CIRCUIT VINA 가 있으며 PCB 제조업을 하고 있다.

PCB 제조업은 국내에서는 경기 안산시에, 해외에서는 베트남에서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업은 경기 파주시에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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