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0% 오른 18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014억원, 7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매출액 및 영업이익 소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DS투자증권이 전망했다.
매출원가율은 1분기 58.4%에서 약 5.6%p 하락한 52.8%로 봤다. 상반기까지 PPA 무형자산 상각금과 높은 매출원가율로 다소 아쉬운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부터는 PPA 상각금이 감소되며 고수익 품목 짐펜트라의 매출 인식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대비 판매 품목이 확장된 점을 감안해 재고자산은 약 3조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추정했다. 올해 연간 기준 매출액 3조4809억원, 매출원가율 48.3%, 영업이익 6,770억원(OPM 19.5%)으로 내다봤다.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약 3조182억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램시마SC의 출시가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램시마IV의 성장세까지 이끌어내고 있으며 트룩시마, 허쥬마의 실적이 견조하다. 이와함께 신규제품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가 연내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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