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양극재 부문 눈높이 하향 조정 필요

최준규 기자 / 2024-07-0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LG화학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0% 내린 3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양극재 부문 눈높이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52만원으로 내렸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목표주가 하향 배경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LG에너지솔루션(ES) 실적 추정치 변경, 첨단소재 부문 멀티플 하향에 따른 것이다.

또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로 석화는 3년동안 다운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해 하반기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LGES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도 여전히 유효한 시나리오라고 분석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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