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DB하이텍 주가 ′시무룩′…“상반기는 보수적 관점 유지“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47% 내린 4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8인치 파운드리 업체로 90nm~0.35um 공정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전력반도체와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500여개 제품이 주력이다.

1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전력반도체 58%, DDI 18%, MS 9% 순이다. 최근 IT 세트의 OLED 채택 비중이 증가하면서 DDI 생산도 12인치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8인치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 모멘텀 역시 전장용 반도체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DB하이텍은 DB그룹의 주요계열사로 1953년 4월 28일에 설립됐으며 반도체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사업과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및 자사 제품을 설계, 판매하는 브랜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FAB1)과 상우(FAB2) 두 곳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해외 영업을 위해 미국법인과 대만, 일본, 중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반도체 설계사업부문을 물적분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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