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셈 주가 '콧노래'…"시장 내 점유율 확대 중"

최준규 기자 / 2024-06-2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코셈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70%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Tabletop 주사전자현미경 상용화 이후 관련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면서 시장 내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이 밖에 이온밀러(IP) 등의 전처리 장비 사업도 하고 있다.

1분기 매출 기준 제품별 비중은 Tabletop SEM(EM 시리즈)가 77%, Normal SEM(CX 시리즈)가 10%, 이온밀러 등의 주변기기가 6%다.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7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거시경제 영향으로 인한 연구용 매출 감소 및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 흑자 전환 및 하반기 신제품 해외 시장 확대 등을 통한 실적 반등을 예상했다. 이에 올해 실적은 매출액 151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전망했다.

코셈은 2007년 설립돼 나노 단위의 미세물 분석을 위한 주사전자현미경과 주변기기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고사양의 SEM을 사용하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Normal SEM 수준의 Tabletop SEM 제품을 출시하며 Tabletop SEM의 대중화를 이끈다.

EDS를 SEM에 통합해 제공하는 일체형 기술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CP-SEM, AI-SEM 등 성능 및 확장성이 향상된 혁신적인 장비를 개발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